지난해 주택 등 건물 증여 28%·부부간 증여 45% 증가
지난해 주택 등 건물 증여 28%·부부간 증여 45% 증가
  • 이준규
    이준규
  • 승인 2019.11.11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주택을 포함한 건물 증여와 부부 사이 증여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계속 오르는 데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으로 향후 공시가격 인상과 보유세 등 세금 중과(重課)가 예상되면서, 절세 차원에서 일찌감치 부동산 증여를 선택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작년 세금 납부를 위해 신고된 상속·증여 재산은 1인당 평균 24억2천만원, 1억9천만원 수준이었다.'
 

  11일 국세통계에 따르면 2018년 증여세 신고 대상 재산과 신고 인원은 각 27조4천114억원, 14만5천139명으로 1년새 17%, 13%씩 늘었다.

    1인당 평균 증여 신고액이 1억8천900만원 수준으로, 2017년(1억8천173만원)보다 4% 늘었다.

    토지가 신고 건수(5만5천건)와 금액(8조5천억원)에서 모두 최대 증여 자산이었지만,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주택을 포함한 건물 증여였다. 건수(4만1천681건)와 증여 신고액(8조3천339억원) 증가율이 각 28%, 42%에 이르렀다.

  증여·수증인(증여를 받는 사람)의 관계를 보면, 부부 간 증여가 가장 큰 폭으로 불었다. 건수(3천164건)와 신고액(2조6천301억원)이 2017년보다 45%, 42% 급증했다.

    부부 사이 증여된 자산의 평균 신고액은 8억3천128만원이었다.'
 

  상속세의 경우 지난해 총 신고재산은 2017년(16조5천329억원)보다 24% 많은 20조4천604억원, 신고인원은 21% 늘어난 8천449명으로 집계됐다.

    피상속인(사망자) 1인당 평균 상속 재산(24억2천164만원)도 전년(23억7천200만원)보다 2% 증가했다.

    상속 자산을 종류별로 보면, 건수로는 금융자산(7천26건)이 가장 많고 이어 건물(6천762건), 토지(5천649건) 순이었다.

 신고액 기준으로는 토지가 5조7천억원으로 1위였고, 전년 대비 상속 신고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자산은 유가증권(60%·2조8천681억→4조5천827억원)이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