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거돈 부산시장은 7일 오전 시청에서 세계 1위 해운물류 기업인 AP 묄러-머스크 그룹 한국·동남아시아지역 대표를 만나 부산항 투자와 파트너십 구축 등에 관해 논의했다.
AP 묄러-머스크 그룹은 세계 최대 해운회사로 130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항만 중 싱가포르, 상하이, 닝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나, 부산항과는 파트너십이 체결돼 있지 않다.
오 시장은 "북방시장 선점을 위한 해상∼항공∼철도가 연결되면 부산항 전략적 가치는 매우 높아진다"면서 "머스크 그룹이 구상하는 아시아 지역 복합단지를 부산항에 조성하고 부산항만공사와 파트너십 체결도 요청한다"고 했다.
머스크 그룹 측은 "철도와 공항을 활용한 원활한 육상 연계 운송은 부산항의 큰 매력"이라며 "부산항에 복합단지를 짓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최근 해운·항만 분야에서 관심을 받는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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