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7전 8기! 오뚜기 같은 도전정신으로 진도군 ‘전진 1급 자동차 공업사’ 대표가 되다!
[인터뷰] 7전 8기! 오뚜기 같은 도전정신으로 진도군 ‘전진 1급 자동차 공업사’ 대표가 되다!
  • 박수빈
    박수빈
  • 승인 2019.11.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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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대표, 어려웠던 젊은 시절 거울삼아 이웃들에게도 온정의 손길 놓지 않는 숨은 봉사자
김현철 대표는 단순한 자동차 정비가 아닌 고객 한분 한분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책이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십 번의 실패! 그리고 78!!

진도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김현철 대표는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남다른 젊은 시절을 보낸 이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는 진도군의 중앙에 최상의 장비시설을 갖춘 어엿한 전진 1급 자동차 공업사대표이다.

김현철 대표의 20대는 도전의 연속이다. 20대에 레스토랑 서빙과 배달 알바 및 솜사탕 판매까지 도전했으나 그러한 도전은 결국 매번 실패로 돌아갔다. 다시 일어나 구제 청바지 판매, 오락실 게임기 영업 그리고 세차장 알바까지 돈이 되는 것이라면 어떤 일이건 마다하지 않고 뛰어 들었다.

이어 각고의 노력 끝에 당구장 오픈, 게임 아이템 판매, 공업사 직원까지 판매든 영업이든 닥치는 대로 전력을 다해 도전했다. 드디어 지난 2010년 공업사 직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도군 중앙에 전진 1급 자동차 공업사를 오픈해서 현재는 22명의 직원을 둔 진도군의 최대 공업사 대표가 됐다.

송가인 효과로 관광 인구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진도군이라 여러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기에 진도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김 대표의 공업사는 사고가 발생하면 어느 곳이던지 신속하게 출동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저희 공업사는 직원들에게 매달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친절과 고객 서비스가 최우선의 운영방침입니다. 거기에 최상의 장비로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도록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업계에서 승부라면 경력과 연륜을 바탕으로 한 절대적인 기술력입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는 김 대표.

김 대표의 공업사에는 단 돈 2,000원만 있으면 세차가 가능한 셀프 세차장과 셀프 세차가 힘든 고객들을 위한 손 세차가 준비되어 있다. 그 이외에도 보험서비스, 렌트카까지 자동차와 관련해서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나 자신을 다루는 것처럼 고객에게 정직해야 함을 모토로 삼는다는 김 대표는 자신의 과거 어려웠던 젊은 시절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도 마다하지 않는 숨은 봉사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626일에는 평소 경찰업무 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특히 탈북민 정착지원을 통해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진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적극 후원하는 등 지난 어려웠던 젊은 시절의 힘들고 외로웠던 기억을 소홀히 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푸는 일에도 고객을 대하는 마음이상 뜨거움이 넘친다.

다목적 전천후 공업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김현철 대표의 미래는 맑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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