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 센트랄모텍(대표이사 이종철)이 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가증권(KOSPI)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종철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 볼스크류, 알루미늄 컨트롤 암 제조사인 센트랄모텍은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상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울산광역시에 본사를 둔 센트랄모텍은 고객사 요청에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한 위치적 이점을 활용해 자동차 구동, 현가 및 변속기 분야에서 지속 성장하며 사업을 확장해왔다. 회사의 사업 영역은 크게 볼스크류, 알루미늄 단조, 정밀 가공 등으로 분류되며, 대표 제품으로는 ▲볼스크류 ▲알루미늄 컨트롤 암 ▲로터샤프트 ▲이너레이스 외 정밀가공품 등이 있다.
특히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볼스크류’와 ‘알루미늄 컨트롤 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동종 업계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용 ‘볼스크류’의 경우, 올해 완제품 생산이 시작된 후로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으며,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알루미늄 컨트롤 암’ 또한 스틸 소재의 컨트롤 암 제품에 비해 가볍고 연비 개선이 탁월하여, 자동차 경량화·친환경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센트랄모텍의 2018년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133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 당기순이익 45억 원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529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전방산업의 경기 정체기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충으로 회사의 영업이익은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