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서초등학교 ‘책나누미 학부모 독서회’ 문학의 향기에 매료
송정서초등학교 ‘책나누미 학부모 독서회’ 문학의 향기에 매료
  • 김현정 기자
    김현정 기자
  • 승인 2019.10.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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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근대역사관, 목포 문학관에서 지역 문인들의 발자취 탐방
문학기행에 참여한 책나누미 독서회 회원들이 목포근대역사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책나누미 독서회 회원들이 목포근대역사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 송정서초등학교(교장 박창우)는 지난 16일 문화 유적지를 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체험은 물론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책나누미 학부모 독서회 문학기행을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목포에서 진행했다.

책나누미 독서회 회원을 대상으로 12명의 회원 중 9명의 회원과 함께 진행된 이번 문학기행은 회원들과의 친목을 도모는 물론 연간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계기를 가지며 문학의 이해도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이 먼저 가본 곳은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지난 189810월 지어져 일본 영사관으로 쓰였던 근대역사관 1, 한반도 수탈의 전초기지 동양척식주식회사였던 근대역사관 2관은 일제 강점기 수탈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었다.

유달산 아래 있는 목포근대역사관 1관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귀신들이 머물러 가는 호텔이라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곳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 기행 한 곳은 목포문학관인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기념관으로 우리나라 연극에 근대극을 최초로 도입한 희곡 작가 김우진 선생, 목포에서 태어난 여성 소설가로 최초로 장편소설을 집필한 박화성 선생의 일생과 작품들이 공개가 됐다.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희곡 작가 차범석 선생의 업적과 국내 평론 문학의 독보적 존재 문학평론가인 김현의 작품 등 다양한 문학 관련 정보가 제공돼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회원들은 목포문학관에서 상영된 문인들의 생애 일대기 영상을 보고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이 밖에도 목포문학관 건물 주변에 전시됐던 작가의 흉상이나 시비 등을 읽고 높고 따스한 가을 하늘 아래 글을 쓰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했다.

독서회 최성미 회원은 아이들을 위해 독서회 활동을 하면서 보람이 있었고 문학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짧은 기행 소감을 말했다.

독서회 김현정 회장은 이번 문학 기행을 통해서 시인과 작가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동안 즐겨 읽었던 시의 창작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책나누미 학부모 독서회 활동에 더욱더 기대가 된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들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아름다운 꿈을 꿔야 한다. 송정서초등학교는 매일 꾸준한 독서활동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함께 독서 생활화 정착, 독서를 통해 평생 학습의 기틀을 마련하는 바람직한 인간으로 성장 하기를 바라는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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