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전혜숙 의원, “지난 5년간 청소년 성매매사범 4,795명 검거”
[국정감사] 전혜숙 의원, “지난 5년간 청소년 성매매사범 4,795명 검거”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10.15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청소년 성매매사범 매년 800여명…"적극 단속·계도해야"
- 전혜숙 위원장 “정부는 청소년 대상 성매매를 심각한 사회적 범죄로 인식하고, 강력한 방지대책 수립과 함께 성인지 교육을 포함한 예방대책을 세워 시스템화해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15일(화)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청소년 성매매사범 단속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청소년 성매매로 검거된 인원이 4,79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은 15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청소년 성매매사범 단속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청소년 성매매로 검거된 인원이 4,79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동신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15일(화)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청소년 성매매사범 단속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청소년 성매매로 검거된 인원이 4,79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거된 청소년 성매매사범은 2014년 760명에서 2015년 710명, 2016년 1,021명, 2017년 1,101명, 2018년 691명 그리고 올해 8월까지 5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년 평균 800여명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 범죄를 저지르다 검거된 셈이다.

지방경찰청별로 보면 경기도(남부·북부 합계) 검거인원이 1,026명(구속 1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검거 669명·구속 88명), 인천(검거 394명·구속 43명), 부산(검거 390명·구속 31명) 등의 순이었다.

전혜숙 위원장은 “정부는 청소년 대상 성매매 범죄를 사회문제를 내포한 심각한 범죄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근절을 위해 “강력한 방지대책 수립과 함께, 성인지 교육을 포함한 예방대책을 시스템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