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이 어느새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시작됐다. 이에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 비염, 감기, 피부 질환, 피로감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간편하게 몸의 컨디션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적당한 운동과 함께 몸에 좋은 음식 섭취가 도움이 된다. 특히 가을에 제철을 맞는 ‘꾸지뽕’은 9~10월에 빨간 열매를 수확하는 식품으로 풍부한 영양소로 환절기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이다.
꾸지뽕은 한국형 슈퍼푸드로 굿가시나무라고도 불리며, 열매부터 줄기, 잎,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는 ‘신선들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꾸지뽕의 대표적 항산화 성분은 ‘플라보노이드’로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암세포를 억제하거나 줄어들게 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등 항암, 진통 효과가 있다.
또한 꾸지뽕에는 루틴 성분과 가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루틴은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뇌출혈, 출혈성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가바(GABA)는 혈압 저하 및 뇌의 산소공급량을 증가시켜 뇌세포의 대사기능을 촉진하고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준다.
섭취 방법은 열매의 경우 단 맛이 강해 과일처럼 즐기면 되며, 즙, 주스로 짜서 마셔도 된다. 꾸지뽕 즙이나 꾸지뽕 효소, 꾸지뽕 농축액 등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또한 버릴 것이 없는 꾸지뽕인 만큼 잎과 뿌리는 말려서 차로 우려먹으면 된다.
섭취하기도 좋고, 맛도 좋은 꾸지뽕과 함께 가을의 문턱에서 떨어지는 면역력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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