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광주국회의원 3명(천정배, 장병완 최경환 의원)은 10일 5.18기념재단에서 5.18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5.18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3명의 의원들은 오전에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고 대안신당운동을 성공시키기 위한 결의를 다진 후 곧바로 5월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계류 중인 5.18 관련법인 진상규명특별법, 왜곡처벌법, 5월 단체 공법단체 관련법, 국립 트라우마센터 관련법 등 5.18현안 법에 대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제·개정 방향을 논의했다.
내년 40주년 행사와 관련해서는 정부안에서 누락된 예산중 ‘국립 트라우마센터 설립’ 용역비 추가 반영과 ‘미디어파사드 영상콘텐츠 제작·상영’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안정치 국회의원 3명과 5・18 부상자회 김후식 회장, 5・18기념재단 이철우 이사장, 조진태 상임이사 등 5월 단체 대표들과 광주시 윤목현 민주인권평화국장이 참석했다.
대안정치 의원 3명은 내일(11일)에는 남구 노대동 소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에게 추석인사를 드리고 민심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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