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틈문화창작지대)은 9일, ‘콘텐츠 스타트업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콘텐츠 스타트업 챌린지’는 콘텐츠 창작자의 비즈니스 모델 피칭을 통해 우수 창작자를 발굴하고, 스타트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인천지역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창작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피칭대회에는 총 67건의 우수 비즈니스 모델이 접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 15건의 우수 비즈니스 모델 피칭 및 시상이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에는 AR기술 융합 3D 애니메이션 콘텐츠 활용한 캐릭터 머천다이징 및 포토 키오스크 사업을 선보인 최상홍 참가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크리에이터와 기업 연계를 통한 PB제품 및 굿즈 제작 유통 V-커머스 플랫폼(최영호), 우수상에는 AR 콘텐츠를 활용한 O2O 스피닝 트레이닝 콘텐츠 ‘T-CYCLING’(서남현)과 구인·구직 PR영상기반 일자리 매칭 솔루션(유재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장려상(5명)에는 사용자 맞춤 악보를 통한 O2O 매칭 서비스(이창주), 캐릭터IP를 활용한 관광지 페이퍼토이 가이드북(손준), 유튜브로 누구나 쉽게 배우는 사물인터넷 스마트 교구(이상렬), 태권도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콘텐츠‘태권액션피규어 블루’(김중균), 음성인식으로 책의 단어를 인식해 효과음과 조명의 색상을 변화시키는 조명&동화책(하은영)이 선정됐다.
끝으로 특별상(6명)은 누구나 주최자가 될 수 있는 영상 공모 플랫폼(강윤석), 문화모임기반 1인칭 시점의 실감콘텐츠 여행플랫폼(김지환), 코즈믹 동화 베이비 크툴루의 ‘크툴루를 내버려둬!’프로젝트(홍청래), 영유아의 감성지능(EQ) 개발을 위한 상호작용 동화 앱(허정문), 온라인 서적 유통에 심리검사를 결합한 신개념 매칭 플랫폼 심심행(心心行)(권지훈), 1인칭 체험 뷰 콘텐츠 제작·제공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 & 크리에이터 활동‘share eyes’(장현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참가자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콘텐츠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기업 및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은 ‘스타트업 부팅 프로젝트’, ‘스타트업 리부팅 프로젝트’, ‘콘텐츠 co-work 프로젝트’ 등 인천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 예정인 사업화 연계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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