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원인과 유형에 따라 추천하는 가발도 달라
‘탈모’ 원인과 유형에 따라 추천하는 가발도 달라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08.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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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맞춤 가발 전문점 메이킹모 설미 원장, 연령과 내 모량에 맞는 적당한 모량의 가발 추천

 

보통 사람들은 하루에 보통 50~10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진다. 이런 것도 탈모일까? 쉽게 말해 탈모란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가 다시 생성되는 모발의 속도보다 빠르거나 더 이상 나지 않을 때 탈모 부분이 두드러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탈모는 대부분 유전적 요인으로 보지만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식단의 불균형, 불규칙적인 생활, 부족한 수면, 약물 부작용, 생체 호르몬의 변화 등의 이유로도 탈모현상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일시적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탈모는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나 범위가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탈모가 올 경우 탈모유형에 맞는 가발착용은 자신감을 되찾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금천 맞춤 가발 전문점 메이킹모 설미 원장은 탈모가 아니더라도 선천적으로 넓은 이마나 짧은 뒷 라인을 가진 경우 탈모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모량이 적어보이거나 없는 부위에 맞는 적절한 가발 사이즈는 자연스러운 연출을 도와줍니다. 탈모가 심하지 않을 경우 부분별로 가발을 착용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또 무조건 적으로 많은 모량의 가발보다는 연령과 내 모량에 맞는 적당한 모량의 가발을 추천합니다. 매듭이 보이지 않는 한 올 한 올 심은 듯한 진짜 내 두피 같은 가발을 갖고 본 머리와 가발의 경계선이 최대한 보이지 않도록 착용한다면 좀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권한다.

 

탈모는 원인적으로 다양하게 나뉘는데 지루성탈모, 휴지기탈모, 증후성탈모, 견인성탈모, 압박성탈모, 비강성탈모, 노인성탈모 등으로 나눠진다. 탈모 유형별로는 M자형탈모, O자형탈모, U자형탈모, 전두성탈모, 다발성 원형탈모, 전체탈모, 기타 탈모로 구별할 수 있다.

 

남성탈모의 경우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탈모 유형으로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부터 탈모가 진행되는 흔히 ‘M자형 탈모이다. M자형 탈모의 경우 빠른 경우 10대 후반에도 시작되며 그 속도는 유전력, 남성 호르몬,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신체적·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지며 탈모가 진행되면서 모발은 점점 가늘고 부드러워진다.

 

여성탈모의 경우 유전력, 출산, 출산 후 산후조리, 과도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잦은 펌과 탈색, 염색, 피임약 복용이나 폐경으로 인한 남성호르몬 분비의 증가 등이 원인으로 남성호르몬이 원인인 경우가 여성탈모의 50% 정도를 차지한다. 이 경우 남성의 경우보다 탈모가 시작되는 연령대가 다양해 보통 25~30세에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탈모원인은 제각기 달라도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탈모유형을 범위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고 그에 적합한 가발 추천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탈모유형으로 M자형 탈모이거나 앞 이마라인 탈모, 원형탈모 또는 정수리 등이 비교적 적은 부위에 탈모가 생긴 경우 탈모부위만 국소적으로 커버하는 M자 가발이나 탑피스 착용을 권한다.

 

두 번째 탈모유형으로는 정수리를 중심으로 비교적 큰 O자형 탈모, U자형 탈모, M자와 O자 혼합형 탈모인 경우이다. 이마부터 정수리까지 전반적인 커버로 스타일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부분가발을 권한다. 그보다 더 큰 C자형 탈모 등의 경우 좀 더 큰 사이즈의 반가발(반전두) 착용을 권한다.

 

세 번째 탈모유형으로는 항암치료나 다발성 원형 탈모 또는 노인성 탈모 등의 이유로 머리 전반적으로 모발이 빠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는 경우 전체 가발(전두) 착용을 권한다.

 

가발착용에 앞서 나의 탈모의 크기, 진행사항, 더위, 땀 등에 따른 체질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가발사이즈, 모량, 소재 등을 알고자 할 땐 전문 가발업체에서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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