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기업 네콘, 신제품 ‘네콘 IoT허브’ 출시
스마트홈 기업 네콘, 신제품 ‘네콘 IoT허브’ 출시
  • 이민영
    이민영
  • 승인 2019.08.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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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콘(구㈜디지엔스)이 네콘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네콘 IoT허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콘은 지난 10년 동안 국내 스마트홈 IoT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과 서비스를 토대로 두터운 고객층 쌓아오며, 국내외 특허기술도 20여건 보유 중인 명실상부한 사물인터넷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주)네콘 측은 신제품 '네콘 IoT허브'는 전원 자사의 전문 개발인력과 기술력을 기반하여 만들어졌으며, 그 동안 서비스 되어온 제품과 고객 데이터를 중심으로 고객친화력을 한층 더 살린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디자인 역시 집안 거실 어디에 두더라도 이질감이 없으며, 심플하고 동그란 디자인은 제품 출시 전 고객 설문조사 지수 9.8을 받을 정도로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아우르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360° 적외선(IR) 신호를 보내서 도달거리 내 가전제어가 가능하게끔 설계되어 있는 네콘 IoT허브의 제품 제어 방식은 2009년부터 네콘이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2010년부터 국내외 특허 등록이 된 제품이다. 현재 유사한 상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IR코드를 서버에 올리는 방식의 개발은 네콘이 유일 하며, 기존의 리모컨이 되는 가전과 Wi-Fi 방식의 가전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적용되었다.

또한, 대표 포털업체 네이버와의 기술 제휴를 통하여 지난 해부터는 클로바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을 하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던 가전제품들을 음성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네콘 스마트홈 앱 또한 신제품 출시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과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준비 중에 있고 그 중에 잠금화면 기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음성제어가 가능하며, 고객의 상황에 따라 외출모드와 홈 모드로 나눠져 있어 외출모드에서는 평상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날씨와 시간, 만보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홈 모드에서는 고객이 등록한 리모컨 제어와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 음성인식 스피커가 없이도 가전제품 컨트롤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기존에 Z-WAVE, ZIGBEE 등의 근거리 무선통신의 센서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허브를 필수적으로 구매하여야 했지만, 네콘의 센서(움직임, 문열림, 온습도 센서 등)는 올해 출시한 초저전력 Wi-Fi 칩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허브 없이 AAA, AA 배터리 2개만으로도 2년 정도 동작을 할 수 있으며, 공유기를 통해 서버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이번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2009년이래 3번째 이루어졌으며 10년간의 노하우를 적용하여 최적의 H/W, 앱, 서버를 모두 새로운 버전으로 개발했다고도 볼 수 있다.

현재 ㈜네콘은 2018년 12월부터 현대 HCN과 함께 IoT 공동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 특히, 앱 서비스 중 지역 케이블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현재 방송되는 프로그램, 채널, 방송사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으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채널 편성표 기능이 소비자에게 인기이다. 그리고 기존의 홈오토메이션과 홈네트워크 그리고 IoT와의 통합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한 회사가 개발하여 올해 9월말에 시연을 보여줄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콘 우인구 대표는 “집이란,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이며 가장 편안한 공간, 가장 안전한 공간이면서 활력을 얻기 위해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4차산업혁명의 진정한 스마트홈은 홈네트워크, 스마트가전, 사물인터넷이 모든 것이 통합되어 하나의 앱으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올해 내에 진정한 스마트 홈이 무엇인지 보여 주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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