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고비사막 마라톤은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극지 대회
[신성대 기자] 러닝전도사 안정은 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하는 몽골 고비사막 마라톤에 나서 250km 완주를 성공리에 마쳤다. 7일 동안 12kg의 배낭을 매고 달렸으며 죽음의 레이스로 알려진 몽골 고비사막 마라톤은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극지 대회 중 하나이다.
그는 작가, 칼럼리스트, 모델, 강연자 등을 통해 달리기 문화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러닝전도사 이며, 달리기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런더풀 1인 기업의 대표이다. 무엇보다 이번에는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기부 이벤트를 펼쳤다.
러닝전도사 안정은 은 지난 7월 12일부터 ‘2019 몽골 고비 사막 마라톤’ 크라우드 펀딩 기부를 진행하여 총 5,220,000 원을 모았다. 목표로 했던 250만원을 훌쩍 넘어 펀딩으로 모아진 금액 가운데 후원자 리워드(보상)와 배송비를 제외한 전액 4,500,000 원을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였다. 리워드로는 직접 제작한 메달과 엽서, 그리고 책 등이 포함된다. 또한 8월 21일 전달식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 수익금 전액도 함께 기부하였다.
러닝전도사 안정은 대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수많은 후원자와 씩씩하게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완주했다. 모두가 함께 달렸기에 가능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레이스에도 피니시 라인이 있듯이 긴 투병에도 머지않아 건강히 완치되는 날이 있다고 생각한다. 빨리 건강해져서 멋진 세상을 함께 달리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도전을 실천하시고, 성공적인 완주에 축하드리고, 또한 고맙습니다. 안정은 대표님의 건강한 러닝생활은 투병중인 아이들과 가족에도 모범이 되며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소아암어린이 쉼터운영, 학습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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