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블리스가 소속 모델인 안재현의 파경 관련 이슈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멀블리스의 메인 제품인 웨딩드레스 마스크와 잘 어울리는 사랑꾼 이미지 안재현과 2018년부터 모델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이어 모델 발탁 당시, 신혼부부였던 안재현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꾼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었으며 당 브랜드의 모티브인 웨딩과 관련이 높아 모델로 발탁돼 활동했다고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하지만 소속 모델인 안재현이 배우 구혜선씨와 파경에 관련된 이슈로 당브랜드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며 “중국, 홍콩, 싱가폴, 베트남과 같은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알려져 있는 당 브랜드가 현재 유통사 및 오프라인 거래처들의 안재현 모델 사용 중지를 해달라는 요청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이 뿐만 아니라 일부 네티즌의 비난과 불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며 “앞으로 대대적인 국내 활동을 통해 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키워야 하는 당 브랜드인데, 현 상황은 매우 난처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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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