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가 19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웃음이 묻어나는 사진전’을 진행한다.

‘웃음이 묻어나는 사진전’은 휴가철을 맞아 ‘지라시’에서 진행한 여름특집 이벤트다. ‘지라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청취자들에게 보는 순간 빵 터지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사진들을 응모 받았다.

그리고 19일 청취자들이 응모한 7,131편의 사진 중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수상작들이 본 방송과 온·오프라인 사진전을 통해 공개됐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가작 12명, 총 20여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세상을 떠난 아버님과 마지막 여행에서 오형제가 함께 찍은 ‘빛나리 오형제’가 선정됐다. 장난감 오토바이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오빠 달려’와 구순을 넘긴 엄마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68세, 66세 두 딸이 각설이 타령을 하는 ‘구순 엄마를 위한 콘서트’가 우수상을 받았다.

‘웃음이 묻어나는 사진전’의 수상작들은 19일부터 31일까지 상암 MBC 경영센터 1층에 위치한 MBC갤러리에서 전시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히 오프라인 사진전에는 DJ 정선희와 문천식의 재미난 사진도 함께 전시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온라인에서도 사진전이 열려 오프라인 사진전을 관람하지 못하는 청취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3일에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청취자들을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웃음이 묻어나는 사진전’ 특집 방송이 예정돼 있다. 이날 방송은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김연자, 캔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매일 오후 4시 5분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며,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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