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이 이대 백반집의 솔루션 반발을 다룬 유튜브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관계자는 8일 OSEN에 "이대 백반집을 둘러싼 한 유튜버의 리뷰 영상을 확인했다. 제작진과도 이야기 했는데 별도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임대표의 맛집탐방' 측은 이날 '골목식당' 방송에 앞서 '오늘 골목식당 대표를 배신한 이대 백반집 시청 전 꼭 보셔야 할 근황과 뒷이야기, 솔직한 맛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13분 남짓한 영상에는 '골목식당' 제작진의 여름특집 긴급점검을 마친 이대 백반집의 풍경이 담겼다. 이 가운데 이대 백반집 점원은 유튜버 측에 "방송에 나온 말들 때문에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나쁜 것만 골라서 나갔다. 사람을 아주 사기꾼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점원은 "우리 사장님은 지금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골목식당'은 여름특집 긴급점검으로 꾸며졌다. 이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그동안 '골목식당'을 거쳐간 식당들 중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일부 식당들을 찾아 최초 솔루션이 방송 종료 뒤에도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 가운데 이대 백반집은 최초 솔루션과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곳은 백종원이 가르치지 않은 음식을 '백종원 표 메뉴'로 설명하는 등 기만적인 행태로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7일 방송된 '골목식당' 긴급점검 마지막 편에서 백종원은 속상한 마음에 눈물까지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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