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프로듀서가 되기 위한 게이트웨이 ‘케이튠’, 8월말 정식 오픈 앞둬
케이팝 프로듀서가 되기 위한 게이트웨이 ‘케이튠’, 8월말 정식 오픈 앞둬
  • 박영선
    박영선
  • 승인 2019.08.01 13: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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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측부터 작곡가 Pdogg(피독), 작곡가 김도훈, 작곡가 유건형

케이팝의 주역인 방탄소년단의 노래들 크레딧에 항상 빠지지 않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Pdogg'.

마마무, 원어스, 브로맨스 등의 아티스트들을 제작하고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히트곡들을 프로듀싱해 온 RBW의 대표 김도훈 작곡가.

싸이 '강남스타일', 'Daddy', 'New face' 등 빌보드 히트곡들을 싸이와 함께 만들어 낸 유건형 작곡가.

이들은 모두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케이팝 프로듀서들이다.

많은 신예 작곡가, 음악가들이 이들처럼 유명 프로듀서를 꿈꾸며 케이팝에 입문하고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실제 억대 연봉을 버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작곡 실력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만든 곡들을 기획사에 연결할 수 있는 끈, 즉 인맥의 여부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요즘은 음악 작업에서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훌륭한 음악 파트너를 찾는 것 또한 여의치 않다.

이에 위와 같은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듀서 공동작업 플랫폼 '케이튠'이 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케이튠 코리아의 김범준 대표는 “케이튠은 글로벌 공동작업 플랫폼으로써 전 세계 뮤지션들의 공동작업 기반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케이튠은 케이팝 프로듀서를 지향하는 전 세계 뮤지션들의 ARENA로써 실력 있는 프로듀서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퍼블리싱을 대행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언어, 문화적 차이로 케이팝 무대에 진출하지 못했던 외국인 작가들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국내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케이팝 프로듀서들의 역수출을 도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케이튠은 신사동 호랭이를 비롯한 국내 탑 프로듀서들의 뮤직 다큐 등의 콘텐츠를 공개하며 교육 콘텐츠 시장으로의 사업도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회원등급에 따라 15%~35%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을 아티스트들에게 배분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외 뮤지션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케이튠은 오는 8월 말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신사동 호랭이, EastWest, 민연재, 영광의얼굴들 등 국내외 유명 작곡, 작사가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막바지 검수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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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상 2019-08-14 12:41:02 (223.62.***.***)
얼마안남았네요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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