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스터디카페 노원 상계점이 곧 오픈이 할 예정이며, 오픈 기념으로 사전 예약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오픈을 하면서 진행하는 사전 예약을 이용한다면, 정가 12만원의 4주 이용 정기권을 50% 할인된 금액인 6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노원스터디카페 측에 따르면 사전 예약 이벤트가 지난 이후 정식으로 오픈을 한 뒤에도 오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4주 9만9천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드릴 예정이며, 이용을 하시는 모든 분들은 카페를 가지 않아도 쾌적한 환경에서 음료와 커피를 무료로 이용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해당 스터디카페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독서실을 선호하기 보다는 적당히 소음이 있어 집중이 잘 되는 카페를 선호하는 점을 눈 여겨 봤으며, 최신 트렌드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러한 공간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개방적인 느낌을 받으면서 공부를 하는 스타일이라면 넓게 준비된 테이블에서 자리를 잡아 공부할 수 있으며, 혼자서 조용히 하고 싶다면 밀폐된 공간에서 혼자서 공부를 하면 된다고 한다.

이어 공부하는 스타일에 맞춰서 이용할 수 있도록 장소가 준비되어 있고, 스터디 그룹을 하거나 그룹 과외를 받는 등 단체로 공부할 때 이용하기 좋도록 방음시설이 완비된 스터디룸이 준비가 돼있어, 스타일에 맞게 공부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스터디카페는 선인장과 각종 식물로 인테리어를 했으며, 공기의 순환을 지속적으로 하고 책상의 높이와 넓이, 조명 등을 공부에 최적화 시킬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며, 노트북을 이용해 강의를 시청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필요한 자료를 출력할 수 있는 인쇄작업공간과 남녀화장실도 구분해 편히 이용하도록 하며, 주차 공간이 완비돼있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어라운드스터디카페 노원 상계점 관계자는 “카페에서 공부하고 싶지만 주위에 눈치를 보면서 공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 며 “카페와 같은 분위기에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만들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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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