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 꾸지뽕으로 이겨라
중년여성 꾸지뽕으로 이겨라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9.07.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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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노쇠하는 우리의 몸은 세심히 살펴 아픈 곳이 없도록 해야 한다. 계속해서 신호를 보내는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픈 곳이 생길 경우 빠른 치료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일을 피해야 하며, 일상생활 속 건강한 식재료를 섭취함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임신, 출산 등의 과정을 겪는 여성들의 경우 더욱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다수의 여성들은 ‘부인병’ 즉 여성에게만 잘 나타나는 병들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부인병의 대표적인 예로는 섬유근종, 자궁암, 자궁내막증, 난소 종양, 섬유근종, 외음부염증, 임질 등 각종 생식기 질환 등이 있다.

최근 이 같은 부인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식재료로 ‘꾸지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꾸지뽕은 한국형 슈퍼푸드로 굿가시나무라고도 불리며, 열매부터 줄기, 잎, 뿌리 등 버릴 것이 없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단 맛이 강해 과일처럼 즐길 수 있으며, 비타민, 칼슘, 철, 칼륨, 플라보노이드, 가바, 루틴, 모르틴, 아스파라긴산, 플라보플라빈 등의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꾸지뽕은 주로 5~6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열린다. 잎과 뿌리는 말려서 차로 우려먹으며, 열매는 즙, 주스로 짜서 마시거나 생으로 먹어도 무방하다. 섭취 권장량은 하루 20g 정도로 장기간 섭취 시에는 냉동보관 후 먹으면 오랜 기간 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꾸지뽕은 중년 여성들의 각종 부인병에 뛰어난 효능을 자랑한다. 자궁 질환을 해결해주며 혈액 순환 효과로 수족냉증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돼 갱년기 여성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식재료로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꾸지뽕은 폴리페놀, 카테킨, 루틴 성분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인슐린 조절 작용에 도움을 주며, 노화 및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피부질환, 신경안정, 자양강장, 혈액순환 효과로 다양한 질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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