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 씨에 대한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유승준 씨의 입국을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 수가 나흘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다.
청원 게시자는 "국민 대다수의 형평성에 맞지 않고 자괴감이 든다"며 유승준 씨에 대한 판결을 비판했다.
청원 게시자는 "유승준 씨의 병역기피는 대한민국과 국민, 헌법을 기만한 것"이라면서 "크나큰 위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유승준 씨의 입국 문제를 두고 찬반 여론이 다시 갈렸다.
유승준 씨의 입국을 반대하는 이 청원글은 이날 오후 6시를 넘어 2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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