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영화적 판타지의 상징 슈퍼 히어로 소재를 독창적인 화풍으로 그리는 스웨덴 작가 '안드레아스 잉글런드'의 특별전 <에브리데이 히어로>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갤러리(8층)에서 오는 5일(금)부터 28일(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주최하고 롯데갤러리와 전시기획사 IADG(아이에이디지)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히어로의 리얼 라이프를 다룬 <에브리데이 히어로> 전시로, 슈퍼히어로가 평범한 하루하루를 사는 인간적인 모습의 작품이 30여점 소개된다.
작가 안드레아스는 광고와 광고디자인을 전공하고 스웨덴을 중심으로 예술가이자 미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며, 미국, 독일, 대만,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ADG 관계자는 이번 작품들에 대해 “히어로들은 귀여운 아가의 모습으로 태어나 반항적인 10대와 모험심과 무모함으로 점철된 20대를 거치고, 자신의 미약함과 피로함을 감출 수 없는 중년기를 지나 세월을 이길 수 없는 노년을 보내며, 밖에선 용기를 뽐내지만 집안에서 혼자 공포영화를 볼 때는 무서움에 TV를 똑바로 응시할 수 없고, 천사 같은 아이 앞에서 아빠 미소를 숨길 수 없다” 며 “이처럼 작가는 슈퍼히어로라는 소재를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들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영화적 판타지에 균열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안드레아스 잉글런드의 국내 최초 개인전으로, 7월 17일(수) 전시 오프닝을 맞아 작가가 내한해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에브리데이 히어로> 특별전을 기념해 국내 유명 영화평론가 라이언, 아로니안의 '히어로영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7월13일(토), 20일(토) 각각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전시요약
전시명 : '에브리데이 히어로 EVERYDAY HERO' 안드레아스 잉글런드 개인 展
기간 : 2019년 7월 5일(금)~7월 28일(일)
장소 :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갤러리 8층
운영시간 : 10:30~19:00(백화점 휴점일은 휴관)
주최/주관 : 롯데백화점
기획 : 롯데갤러리 / IADG
※ 자료 IAD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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