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바닥민심 확인됐다”, ‘민생속으로 1박 2일’ 민생투어 성료
민주평화당 “바닥민심 확인됐다”, ‘민생속으로 1박 2일’ 민생투어 성료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6.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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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평화당, 국민만 바라보고 개혁의 길 간다면 내년 총선에서 좋은 결실 맺게 될 것”
민주평화당이 28일 전라북도 완주에서 양파 농가 간담회를 끝으로 ‘민생속으로 1박 2일’ 민생투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민주평화당이 28일 전라북도 완주에서 양파 농가 간담회를 끝으로
‘민생속으로 1박 2일’ 민생투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모동신 기자] 민주평화당이 28일 전라북도 완주에서 양파 농가 간담회를 끝으로 ‘민생속으로 1박 2일’ 민생투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민주평화당은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서 “민주평화당은 1박 2일간의 민생투어를 통해서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확인된 호남의 민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1박 2일 동안 주민 분들께서 보내주신 민주평화당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바탕으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여 21대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주평화당은 어제 ㈜신화를 방문해 대기업의 갑질 문제 해결을 약속한 데 이어 완주군 비봉면 평치마을과 고산면 기소시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농산물 가격 폭락에 대한 대책으로 농산물 최저가격제 도입 당론으로 추진하고, 농민·농업·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농민들이 국회에 진출할 수 있는 선거제도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민생투어를 기획한 민주평화당 관계자는 “한국당의 국회 정상화 거부로 국회가 어수선한 가운데 민주평화당은 정동영 대표, 김광수 사무총장, 박주현 최고위원, 임정엽 전북도당위원장 등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서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민주평화당은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민생속으로 1박 2일’을 통해 국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영 대표는 “1박 2일 동안 평치마을회관에서 잠도 자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서 촛불 이후에도 바뀌지 않는 삶에 대한 답답함과 일하지 않는 국회, 무능한 국회를 일하는 국회, 유능한 국회로 바꿔야 한다는 정치개혁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주평화당이 국민만 바라보고 개혁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간다면 지난 4월 전주 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것처럼 내년 4월 총선에서도 좋은 결실을 보게 될 것이란 희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박주현 최고위원도 “현장에 와서 주민 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며 ‘과연 정권이 교체되었는데 국민의 삶은 바뀌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됐다”면서 “주민 분들께서 제기해주신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평화당이 승자독식의 정치구조와 경제구조를 깨뜨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광수 사무총장 역시 “대기업의 갑질 문제와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 등 문재인 정부가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촛불 정부로서의 소임은 끝난 것”이라며 “민주평화당이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와 경기침체로 줄도산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생계를 위해 경제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정엽 전북도당위원장은 “우리 정치가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국민들께 아무런 인정을 받을 수 없다”며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눈물과 애환이 있는 현장에 찾아가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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