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개 넘는 종목으로 알찬 구성, 수강료 무료로 가을 학기 모집 예정
요즘 학생들의 외부 활동량이 줄어들고 오히려 책상이나 스마트 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비만 확률이 높아져서 잠깐이라도 필요한 것이 바로 운동이다.
지난 3월 인원 모집 전부터 학부모들 사이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 밖 프로그램’이 봄 학기 수강생 모집으로 4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벌써 12회 차를 지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학교 밖 프로그램은 수영, 양궁, 볼링, 스쿼시, 배드민턴, 클라이밍, 골프 등 10여 개가 넘는 여러 가지 종목으로 알차게 구성 돼 있다. 학교 안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운동습관도 키우면서 주말에도 건전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정수아 양은 “3학년 수영, 4학년 수영, 5학년 승마, 6학년인 지금은 양궁을 하고 있다”면서 “집중력이 높아져서 활 쏘는 게 너무 재미있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어버릴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주말은 공부에 대한 부담감 없이 즐겁게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충분히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업이라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광주여대 양궁클럽에서 양궁을 지도하는 이헌정 강사는 “주말에만 하는 생활체육이지만 하다 보면 본인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고 지금 보다 더 큰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학교 밖 프로그램은 7월을 마지막으로 이번 봄 학기는 끝이 나고 다음 가을학기에도 예정된 인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한다.
참가접수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신청 전 주의할 점은 프로그램은 해당 구별 거주지역 우선선발, 1인 1종목에 한 해 1년에 1번만 수강을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3회 이상 결석 시에는 탈퇴 된다는 점은 잊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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