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시성폭력 추방을 위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적극 나설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전시성폭력 추방을 위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적극 나설 것이다”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6.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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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9일 세계전시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전시성폭력 추방을 위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적극 나설 것’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세계전시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전시성폭력 추방을 위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늘, 세계전시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전시성폭력 추방을 위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적극 나설 것’일고 밝혔다.

정춘숙 원내대변인 이날 서면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늘(19일)은 2008년 유엔(UN)이 성폭행을 전쟁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안보리 결의안 1820호가 채택된 6월19일을 기념하여 2015년부터 제정된 ‘세계전시 성폭력 추방의 날’이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보스니아 내전 등 각종 내전과 무력분쟁 속에 수많은 여성들이 전시 성폭력 피해로 고통받고 있던 1992년 황금주 할머님의 증언, 1993년 김복동 할머님의 증언이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용기 있는 생존자의 증언을 시작으로 UN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전시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전쟁범죄 인정, 공식사죄와 배상, 재발방지대책 마련’으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30여년 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의 무력분쟁과 갈등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전쟁의 가장 큰 피해인 여성에 대한 성폭력 범죄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전시성폭력 희생자이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님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는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반면에 “다시는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있어선 안된다”며 외쳐왔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외침은 저 멀리 콩고, 우간다, 코소보, 베트남 등의 땅에 연대의 손길로 이어지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김복동 평화상’과 ‘나비기금’으로 전시성폭력 피해자 자립지원을 하고 있고, 내년도 우간다에 ‘김복동 평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이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 여성인권이 동등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제사회에 앞장서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마지막으로 세계에 무력분쟁 속에서 성폭력의 공포에 놓여진 수많은 여성들에게 연대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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