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골드만삭스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2.1%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18일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분석보고서에서 "수출 약화로 인해 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반등이 기대치보다 작을 것으로 보고 올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메모리 시장의 바닥 통과 시점에 대한 전망을 D램의 경우 올해 4분기에서 내년 2분기로,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올해 3분기에서 4분기로 바꾸면서 한국의 두 메이저 IT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익 전망치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에 대해 "그동안은 한은이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봤으나 내년까지 두 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을 바꿨다"며, "한은의 첫 금리 인하는 올해 4분기에 이뤄지고 두 번째 금리 인하는 내년 중반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