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공부캠프가 여름방학을 맞아 100명 정원으로 7월 21일부터 3주간 여름방학캠프 썸머스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72시간 공부캠프는 12회째 진행되는 썸머스쿨로 자기주도학습법을 익히는 소그룹 과외식 방학캠프이다.

학생 10명당 멘토선생님 1명이 담임으로 붙어 공부방법을 알려주고 공부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관리하는 공부법 코칭캠프기 때문에 내신1등급 학생부터 5등급 학생까지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 여름방학썸머스쿨은 수능을 앞둔 고3들이 총정리를 하도록 돕는 특별반을 구성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방학을 기간동안 자기주도학습을 익히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버리기 어려운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등에서 환경적으로 분리시킨 후 전교1등공부법을 익힌 멘토가 학생을 1대1로 대면하며 관리해야 실질적인 성과가 난다는 것이 이 캠프 엄태현 팀장의 말이다.

엄 팀장은 “ 전교1등 공부법을 익히려면 2박 3일 정도 기간에 공부방법만 배워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최소 3주간은 배운 공부방법대로 공부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 이에 본 캠프에서는 3주간 1등급 받은 대학생 멘토가 학생들에게 공부방법과 공부자세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고 말했다.

또 “ 지난 겨울방학캠프 때 불법기숙학원과 불법방학캠프로 고통받았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았기 때문에 여름방학캠프를 찾는 학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며 "  72시간 공부캠프는 재학생 공부캠프 중 교육청에서 인가받은 기숙학원에서 진행하는 유일한 자기주도학습캠프” 라고 덧붙였다.

한편, 캠프 측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12기 여름방학캠프 썸머스쿨은 특별히 고3 여름방학 공부관리에 집중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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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