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웰빙 아일랜드 "대통령 선거로 권력 이양 눈 앞에 두고 있어"
카자흐스탄, 웰빙 아일랜드 "대통령 선거로 권력 이양 눈 앞에 두고 있어"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19.05.3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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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 카자흐스탄에 훌륭한 유산 남겨

[정성남 기자]중앙 아시아 최대 국가인 카자흐스탄은 지금 특별 대통령 선거를 준비 중이다.

거의 30년 역사의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이러한 선거는 그다지 평범하지 않는 것으로서 지난 3월 카자흐스탄의 초대 대통령이었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가 거의 30년 동안 독립 공화국에 의해 통치한 후 사임했다.

더구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2015년 대통령직선제 투표에서 98%의 득표율로 당선되 아직 임기 중이였으나 임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사임한 것이다. 

나자르 바 예프 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에 훌륭한 유산을 남겼다.

카자흐스탄은 100여 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으며 이들은 국가의 주요 재산으로 평화와 정재적 화합을 고려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이후, 거의 모든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무장 민족 분쟁이 일어났지만 카자흐스탄만이 분쟁이 없었다.

이같이 카자흐스탄의 안정은  석유와 다른 천연자원의 매장량을 보유하였기에 가능했었지만 사실상 1990년대 초까지 폐허가 된 경제를 크게 끌어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가끔은  이웃 국가들의 대통령과 정부의 변화, 혼란과 경제적 쇠퇴로 이어진 예는 카자흐스탄에게 생생한 교훈이 되었다.

카자흐스탄의 초대 대통령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가 그의 유명한 규칙인 "먼저 경제, 그 다음에는 정책"을 채택한 것은 그 때였다.

나자르바예프의 통치방식이 서양으로부터 자주 비판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공공연한 것으로 비밀이 아닌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은 대통령의 권력이 너무 크다며 그를 받아쓰기, 민주적 제도의 낙후에 대한 참회자로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은 선택된 코스의 타당성과 정확성을 보여주었다.

오늘날 카자흐스탄은 그들의 정책을 믿을 만한 궤도에 간신히 올려놓은 몇 안 되는 포스트 소비에트 국가들 중 하나이다. 그리고 나자르바예프는 자기 민족의 살과 피로서 국가가 형성하는 국가 대표들인 카자흐족뿐만 아니라 그 나라에 거주하는 다른 모든 민족 집단에게도 필요하고 유익한 것으로 알고 행동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수직적인 권력을 구축했는데,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경제와 정치를 통해 이를 용케 수행했다. 무엇보다도 사회 경제적 안정과 둘째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나머지 국가들을 모두 끌어들일 수 없는 만큼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같은 발전으로 인하여 카자흐스탄은 세계 30위 내의 선진국에 진입하는 등 매우 야망적인 임무를 수행했고, 그 구현에 대해 설정한 가속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 중요한 순간에, 초대 대통령인 누루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자발적으로 사임을 하게 되는데 국민 모두가 어떻게? 왜? 라며 그에게 질문을 더졌다.

확실히, 나자르바예프의 이런 조치를 국민들은 조심스럽게 받아들였다. 특히 카자흐족 등 비문계 소수민족들은 불편함을 느꼈다.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떤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가?"  그러한 질문은 온라인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나자르바예프의 사임발표  첫날의 분위기는 말 그대로 사람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 화두가 되었다. 그러나 곧 당국은 발빠르게 추가적 방향을 결정했다.

국가 헌법에 따르면 나자르바예프의 탈퇴 이후 국가원수의 기능은 독립국가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나자르바예프의 최측근 중 한 사람인 카심-조마르트 도카예프 의장에게 전달됐다. 관측통들은 이 같은 사태의 진로를 카자흐스탄이 국내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도카예프는 올해 6월 9일 조기 대선 실시를 발표한 특별 호소문에서 국민의 지지를 확보하고 국가수반에서 자신의 지위의 정당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헌법의 규범을 강조하고 그는 이어 연설에서 "선거는 공공연하게 정직하게 치러질 것"이라는 약속했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는 대통령 후보 지명 절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법에 따르면 일정 기간 8명이 출마선언을 해 현 정부에 대한 야당 등 각종 정당과 운동을 대변했다. 모든 후보자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국민으로서 지난 15년간 카자흐스탄에서 살아야 할 필요성에 대한 요건을 충족하고, 고등 교육을 받고, 전과가 없어야 하며, 부패 범죄로 법정에 서지 않아야 한다.

각 후보들은 최소 12개 지역과 주요 도시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11만8천140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대통령 후보 최종 등록을 위해서는 서명수집 외에 고위직 지원자도 건강증명서와 소득신고서, 가족소득 신고서 등 2건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선거가 어떻게 끝날지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머지 않아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에셜론의 기관차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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