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맞춤형 영양테라피 솔루션이 ‘건강대국’ 일본으로 수출된다.

유전자 과학과 건강기능식품을 접목해 건강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 메타포뮬러는 뉴트리지노믹스를 응용한 맞춤형 영양테라피 솔루션을 일본에 수출하게 되었는데, 그 서비스는 다름 아닌 ‘DNA 다이어트’서비스이다.

국내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돼 효용성을 입증받은 이 DNA 다이어트 서비스는 유전자 검사와 설문검사를 통해 개인별로 살찌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적합한 맞춤형 다이어트 기능식품을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뉴트리지노믹스란 다양한 유전자 검사의 응용분야 중 하나로, 영양과 식품에 특화해 융합한 유전자 검사 시스템. 메타포뮬러는 뉴트로지노믹스 분야를 창시한 기업 중 하나로 6년전 이 분야의 성장성에 착안해 의사 120명이 투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메타포뮬러는 고객에게 맞춤형 영양테라피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의 영양과 식품의 연결마커를 발견하는 연구를 지속해 왔고, 모발미네럴 검사와 유기산 검사, 텔로미어 검사와 홍채 검사까지 뉴트리지노믹스 분야를 확대 발전시키고 있는 이 분야의 국내 선도적 기업이다.

메타포뮬러는 이번 플랫폼 수출로 인해 연간 10억원 규모 이상의 다이어트 제품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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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