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다음주에는 1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역대 최대로 벌어진 가계의 소득격차가 줄어들었을지와, 1분기 가계빚이 1천550조원을 돌파했을지도 초미의 관심 대상이다.
18일 통계청은 오는 23일 1분기 가계동향조사 소득부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분기 가계의 소득격차는 2003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로 벌어져 소득 하위 40% 가계의 명목소득이 급감한 반면, 소득 상위 20% 가계의 명목소득은 급증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22일 1분기 가계신용 잠정치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지난해 말 가계신용은 1천534조6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5.8% 늘었던 만큼 지난 3월말 기준으로는 1천550조원을 넘어섰을지가 관심 대상이라는 것.
가계신용은 지난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17조4천억원 늘어나는 등 분기별로 20조원 안팎의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가계부채 증가속도는 하향 안정화하는 추세지만 빚의 총량은 여전히 한국 경제의 취약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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