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살 빠짐, 고깃집 창업 브랜드 ‘백하돼지생갈비’ 운영을 통해 느꼈죠”
기분 좋은 살 빠짐, 고깃집 창업 브랜드 ‘백하돼지생갈비’ 운영을 통해 느꼈죠”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9.05.17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을 결심한 후 지인과 인천 계산동에 위치한 ‘백하돼지생갈비’ 매장을 방문했다가, 그 특유의 맛에 이끌려 “그래, 이 집으로, 이 고기로, 이 메뉴로 정해야 되겠다”라는 확신을 가진 후 매장 오픈에 이르게 됐습니다”

고깃집 창업 아이템 ‘백하돼지생갈비’ 압구정점 곽희재 가맹점주는 이렇듯 직접 확인한 맛에 반하면서 매장 오픈에 대한 확신을 가지며, 오픈 후에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노력을 펼쳐 나갔다.

“고객유치 및 매출 증대와 관련해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까 고민했죠. 그리고 고민 끝에 두 가지 결론을 내렸습니다. 바로 ‘음식의 맛’과 ‘친절’ 이었는데요, 음식의 맛은 신선도와 숙성정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에 걸맞는 친절한 고객 응대 등을 통한 기본적인 매출 상승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어느 음식점이나 맛과 서비스를 강조하는 것은 그야말로 ‘기본’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곽희재 가맹점주는 여기에 더해 자신만의 고민을 녹여내면서 실제 매장 운영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삼아 신선도 및 숙성 유지, 친절한 고객 응대를 몸소 실천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본사의 든든한 뒷받침이 이뤄지면서 매출 상승 및 매장 운영의 안정화를 이어가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매출 상승의 일등공신, ‘쭈꾸미 레시피’가 있다.

“매장 운영에 있어서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직장인들을 상대로 점심매출을 올릴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던 차에 본사에서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바로 ‘쭈꾸미 레시피’ 였는데요, 사실 이 메뉴가 저희 매장에서는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점심 고객이 늘어나면서 저녁 장사 활성화까지 이뤄져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이 되고 있죠. 점심 매출 부분을 더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현재 20테이블인데, 2바퀴 반에서 3바퀴 정도 돈다고 생각하고, 130만 원에서 150만 원 가량 수익이 나오는 중입니다”

특정 레시피를 통한 매출 상승 효과를 확인하고 있는 ‘백하돼지생갈비’ 압구정점 이지만 역설적이게도 매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메뉴의 다양성’이다.

“‘백하돼지생갈비’ 압구정점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고 하면 메뉴의 다양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점심과 저녁 메뉴에 차별화를 둬서 고객 분들이 질리지 않고 그 메뉴에 맛이 변하지 않는다면, 점심 메뉴를 드시면서 저녁 메뉴를, 저녁 메뉴를 드시고 점심 메뉴를 드시는 거죠”

“이렇게 차별화된 메뉴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고객 분들의 맛에 대한 평가가 높아요. 예를 들면 점심 쭈꾸미, 저녁 고기로 나눴을 때, 10점 만점 중 8.5~9점 이상을 주세요. 또 저나 직원 분들의 고객에 대한 친절, 접객 태도 등이 플러스 알파가 되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곽희재 가맹점주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예비 창업자 및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들에게 ‘백하돼지생갈비’를 통한 창업 추천의 근거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도전하셨을 때, 메뉴, 매장 인테리어, 본사의 서포터즈 여부를 체크하셔야 하는데, 제가 직접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백하돼지생갈비’ 브랜드는 이 세 가지 부분에 있어서 모두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만 봐도 ‘레트로’ 감성을 바탕으로 4~50대 중년층을 비롯한 젊은 층까지 섭렵하는 분위기적 강점을 가지고 있고 맛이라면 뭐 앞서 말씀드렸 듯 고객 분들의 만족도가 높고 더 설명이 필요 없이 최고의 강점을 나타내는 중이죠. 이런 점들을 미뤄봤을 때, ‘백하돼지생갈비’ 브랜드를 통한 창업을 계획하신다면, 특별히 어려움이 있거나 힘든 부분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 및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들에게 ‘백하돼지생갈비’를 추천하는 곽희재 가맹점주 이지만, 기존에 외식업 경력이 전무했던 그가 처음 매장을 오픈하면서 겪게 된 어려움이나 고민은 없었을까?

“저는 자영업자가 된 게 처음이고 요식업 경험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과 ‘백하돼지생갈비’에서 가지고 있는 노하우 등이 도움이 될까 싶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매장 오픈에 앞서 교육도 받으면서 물론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실제 현장에서 받는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고요. 결과적으로 이런 과정들을 거쳤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을 떠나 하고 싶은 일을 준비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성취감들이 들었습니다.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또 운영을 해 나가면서 체중이 많이 줄었는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 ‘기분 좋은 살 빠짐’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정말 하고자 했던 일을 계획대로 이뤄 나간다는 것, 앞으로도 더 이뤄나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까지 제 스스로의 노고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지막으로, ‘백하돼지생갈비’ 압구정점 곽희재 가맹점주는 앞으로 매장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요식업자, 자영업자로서 조금 더 프로페셔널한 단계에 도달하고 싶습니다. 전문가의 입장이 되서 사업 번창은 물론이고, 제 스스로 여러 점포를 구축해 오토 매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전문가적인 점주가 되고 싶습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