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김종철 대표 결국 사의…"면허취소 위기"
에어프레미아 김종철 대표 결국 사의…"면허취소 위기"
  • 최재현 기자
    최재현 기자
  • 승인 2019.05.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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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의 김종철 대표가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어제 에어프레미아에 등기우편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신규 항공운송면허를 받았고 지난달 19일 이사회에서 심주엽 이사를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내부 경영권 분쟁에 따른 조치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대표이사가 변경되면 기존 면허를 그대로 유지할 수 없다면서, "변경면허 신청서가 접수되면 모든 내용을 신규 면허 심사에 준해 엄격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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