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세계노동절 129주년 기념”기자회견
[포토]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세계노동절 129주년 기념”기자회견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4.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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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설훈 의원이 3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5.1일 세계노동절 129주년기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설훈 의원이 3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5.1일 세계노동절 129주년기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와 설훈 의원이 3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5.1일 세계노동절 129주년기념 기자회견을 했다.

설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노동절 행사는 1923년 일제 식민지 시절, ‘조선노동총연맹’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다.”면서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하여 투쟁한 선배 노동자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정된 노동절은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으는 날”이라고 전했다.

설 의원은 “첫째, ILO 핵심협약 비준은 국제사회의 약속이며 국가가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권리와 인권을 보장하는 밑거름이자 노동기본권이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는 증표임을 상기하여 국회 입법 과정을 포함해 조속히 비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도출한‘탄력근로제 합의안’이 노·사·정 간의 대화와 타협의 첫 산물임을 상기하여 국회 입법과정에서 온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셋째, 최저임금은 저임금노동자의 생존권 보호라는 취지를 기반으로 하여 최저임금위원회 정상화를 포함한 합리적인 대안 마련과 이에 따른 최선의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비롯해 의료산업의 공공성 사수와 인력확충, 실 노동시간 단축 입법의 현장안착, 포괄임금제에 대한 편법 활용 근절까지 각 산업별·분야별 과제들이 해결되고 제대로 된 노동정책이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대기업의 갑질문제, 원·하청간 불공정거래 문제, 위험의 외주화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주요 현안도 조속한 처리 및 노동현장이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다시 한 번 129주년 노동절을 맞은 이 땅의 노동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는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가 자신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고 행복한 노동을 이어갈 수 있는‘노동 존중 사회’로 나아가는 길에, 언제나 노동자의 편에서 함께 할 것”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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