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관련
“정부의 재벌개혁,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논평을 냈다.
홍 대변인은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관련하여 증거인멸 혐의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2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면서 “이들이 윗선의 지시 없이 증거를 인멸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각종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성과는 없다. 재벌개혁도 지지부진하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는 정부의 재벌개혁 의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금석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삼성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파헤칠지, 삼성의 눈치를 보며 적당한 선에서 덮을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검찰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를 철저히 수사하여 불법적 회계를 발본색원하고, 재벌개혁의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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