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창원 성산구 고용위기지역, 선제적으로 지정해야”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 성산구 고용위기지역, 선제적으로 지정해야”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4.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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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은 여영국 정의당 의원, 창원시의원들과 함께 3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창원 성산구 고용위기지역 추가 지정촉구’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영국 정의당 의원, 창원시의원들과 함께 3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창원 성산구 고용위기지역 추가 지정촉구’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영국 정의당 의원, 창원시의원들과 함께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 성산구 고용위기지역 추가 지정’을 촉구 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에는 조선, 기계 산업의 위기로 인한 실직이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하며 “특히,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창원 성산구는 일자리 겨울을 넘어 일자리 재앙을 앞두고 있다”며 ‘창원 성산구 고용위기지역 추가 지정’을 촉구 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 성산구에서 한국GM, 두산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협력사와 방산업체의 인력감축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2017년 12월 대비 2018년 12월까지 이미 감축된 인력만 최소 1,560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올해 12월까지 추가로 최소 1,514명의 해고가 예상되며, 이러한 해고는 2020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며 ‘창원 성산구 고용위기지역 추가 지정’을 거듭 촉구 했다.

그러면서 “정부 당국이 창원시 성산구의 고용위기 상항을 엄중히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여 차가운 일자리 겨울에 한줄기 따뜻한 봄기운을 불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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