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민주평화당 홍성문 대변인은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관련해 ‘정부의 재벌개혁,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논평을 냈다.

홍 대변인은 “벼닝는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관련하여 증거인멸 혐의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2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다.”면서 “이들이 윗선의 지시 없이 증거를 인멸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각종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성과는 없다.”며 “재벌개혁도 지지부진하다.”도 평했다. 

그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는 정부의 재벌개혁 의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금석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삼성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파헤칠지, 삼성의 눈치를 보며 적당한 선에서 덮을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덧 붙였다.  

홍 대변인은 “검찰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를 철저히 수사하여 불법적 회계를 발본색원하고, 재벌개혁의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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