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기자]감기 증세로 독감 주사를 맞은 13살 여중생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13살 A양은 두통과 발열 증세를 보여 어제 오후 전주의 한 병원에서 독감 주사를 맞은 뒤 귀가했다.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던 A양은 오늘 새벽 1시쯤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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