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롯데월드타워가 다음달 4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롯데월드타워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부터 석촌호수를 무대로 활용한 뮤지컬 불꽃 쇼가 사전행사로 연출되고, 8시 30분부터는 월드타워에서 아리랑과 라라랜드 OST 등에 맞춰 불꽃과 레이저조명을 활용한 본행사가 펼쳐진다.
월드타워의 곡선 외관을 활용해 용이 타워를 감고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비롯해,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드림(DREAM)'과 '피스(PEACE)' 단어 등을 불꽃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롯데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4일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를 통제하고 안전관리ㆍ경호 인력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4일 0시부터 5일 새벽까지는 롯데월드타워 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잠실로 지하차도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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