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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준 기자]목요일인 내일도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고 모레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경북북부에 5에서 30, 그 밖의 남부지방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며 강원중북부 산지에는 1cm 가량의 눈이 내릴 수 있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내려가겠다. 오늘 서울은 한낮에 25.9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한낮에 19도, 모레인 금요일에는 13도까지 내려가 기온의 편차가 무척 크겠다.
비는 내일 오후 중부와 전북 지역부터 시작되겠고,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한편, 내일 내리는 비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2도, 강릉 11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대전 23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일부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일부 중서부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남해 0.5∼2.0m, 동해 1.0∼3.0m, 서해 0.5∼2.0m의 파도가 예보됐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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