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책(Book)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극단 ‘북(Book)극곰 예술여행‘의 연극 <존버>가 오는 4월 30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극 <존버>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청년들의 고민을 담아 딱딱한 해법이 아닌, 함께 유쾌한 상상을 통해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선사하는 창작극이다.
공연 주관단체 ‘북(Book)극곰 예술여행’은 책을 통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및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연극 예술단체로, 독서에 흥미를 잃은 현대인과 청소년들에게 책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책 속의 내용을 관객의 상상 안에 펼쳐줌으로써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햄릿’보다 치열하지만 웃픈 청년들의 고민, 무대에 담다
실제 연극배우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구성한 연극 <존버>는 어려운 현실을 근대적인 방식으로 극복해 내는 최루성 멜로가 아니라, ‘북(Book)극곰 예술여행’의 특기를 살려 셰익스피어의 책 ‘햄릿’을 통해 시대의 고민을 녹여보았다.
이를 통해 '햄릿'만큼 이 시대를 사는 청년들도 모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현실은 어렵지만 포기하거나 목적 없이 열심히 사는 게 능사가 아님을 표현하며 이 시대의 청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함께 해결점을 찾아 배려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들의 살아있는 이야기 연극 <존버>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R&J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명함이나 사원증을 소지한 직장인은 30% 할인(1인 2매), '존버' 공연 패키지로 같은 기간 동일한 극장에서 공연되는 <북극곰 예술여행> 공연 티켓 소지 시 50% 할인가(본인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닷컴 / 문의:02-3142-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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