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면 경제 시장이 매년 상승 곡선을 타면서 ‘수면(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렇게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매트리스나 배게 등 자신에게 맞는 수면 용품을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 소비자가 태반이라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지난 10여년간 전국 11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수입매트리스 브랜드를 유통한 수입매트리스 전문 기업 ‘WMDK’는 개인 맞춤 서비스 ‘베드랩(Bedlab)’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수입매트리스 전문 기업 WMDK에서 선보인 개인 맞춤 서비스 베드랩(Bedlab)은 WMDK만의 고유 상표로, 캐나다 위치한 ‘XSENSOR® Technology Corporation’사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XSENSOR® 는 세계적인 압력 측정 업계 선두주자로 압력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휠체어, 타이어, 자동차 시트 등 제품의 안락함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 기술은 세계 50개 국가에서 사용 중이다. 대표적으로 NASA, 미공군은 물론 GM, FORD, BMW, VOLKSWAGEN 등 세계적인 기업과 유명 수입 매트리스 브랜드가 있다.

수입매트리스 전문 기업 WMDK는 이를 적용해 더욱 정교한 개인 맞춤 서비스 베드랩(Bedlab)을 개발했는데, 이는 블라인드 테스트와 같은 주관적인 느낌으로 매트리스를 추천하는 방법에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개인 맞춤 서비스 베드랩(Bedlab)은 약4만명이 넘는 WMDK 고객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개개인의 체형와 체중 그리고 수면 파트너까지 고려해 객관적인 데이터로 가장 알맞는 매트리스를 추천한다.

이에 대해 WMDK 관계자는 “WMDK 전국 매장을 운영한 지도 어느덧 5년차로 정말 많은 고객들과 소통을 하고 수입매트리스를 추천 하는 등 고객의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지만, 사실 모든 고객에게 100%의 만족도를 준다는 것은 꿈과 같은 일이다”라며, “그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이 부족하다 느끼는 부분을 채우고자 개인 맞춤 서비스 베드랩(Bedlab)을 6개월 간의 준비와 노력 끝에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개인 맞춤 서비스 베드랩(Bedlab)은 평일에만 체험 및 상담이 가능하며, 체험을 원한다면 WMDK 공식 카페에 예약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인 맞춤 서비스 베드랩(Bedlab)은 상반기 내로 수도권부터 설치 및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WMDK 하남점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이후 WMDK 강남점, WMDK 용인점, WMDK 시흥점, BSTORE 에서도 곧 체험이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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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