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스타트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좋은 기술과 특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과 산업현장에서 조명받지 못하는 재능들에 대한 자기 소개를 칼럼 형식으로 전달하는 기획입니다. 

 

소셜 콘텐츠의 메이벅스와 미시즈 모델탭 등록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고 공유의 장을 함께하게된 기쁜 마음을 담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미시즈모델 이조영입니다. 제가모델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저의 어린시절    이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10대까지 모델로서의 잠재된 끼가 분명 있었습니다.  이젠 전문 모델이 되어 그때의 감성과 끼를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도 요가와 헬스 트레이닝을 꾸준히 받고 있으며, 노래와 연극으로 무대 감각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서 라인댄스와 방송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모델로서의 저에게 더욱 빛을 더해서 아름답게 성장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마음껏 끼 부릴 활동 준비를 맞춘 상태입니다

강원도에서 출생한 저는 들꽃과 야생 백합을 훑어 보기도 만지기도 하면서 흥얼흥얼 노랫가락을 만들어 부르고 다녔습니다. 나팔 치마와 레이스 달린 화려한 옷을 좋아하여서 사줄 때까지 바닥에 누워 발을 구르고 뒹굴기까지 하면서 졸랐는데요, 형편 것 사주다 보니 옷에 달려있는 싼 레이스의 섬유가 6살이었던 제 목덜미에 쓸려서 상처가 나서 빨갛게 되었 드랬어요, 그래도 계속 입고 다녔고 꽃무늬가 있었던 나팔 치마는 빙그르르 돌면 나팔꽃처럼 예쁘게 활짝 펴지는 것이 재미가 있었습니다

너무 돌아서 어지러워서 넘어진적이 있었습니다 그후에 중학생, 고등학생때 사복을 입고 돌아다녔을 때는 항상 독특한 옷, 화려한 레이스달린옷을 선호하고 입고 다녀서 거리에서도 저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이상해서 쳐다볼수도 있었을텐데 사람들이 저를 바라보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고등졸업전에 일본에서 살고 있는 언니네 부부가 일본으로 유학을 오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해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놀러 간적이 있었던 저는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세명의 조카를 돌보며 집안일을 도우면서 학비를 받았습니다. 일본에서의 생활은 철저한 규칙과 절도와 절제라는 것이 있어서 마치 절에 수도하러 갔다가 참지 못하여서 뛰쳐 나간 수도승이 있다면 나보다는 낫겠다 할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언니네 가정에서는 정시에 일어나 정시에 밥을 먹고, 정시에 잠을 자고, 굽이 있는 구두는 불허하였고 노출 없는 긴 치마를 입어야 했으며, 복장의 색상은 튀지 않는 색상의 거의 수녀복에 가까운 검은색이나 차콜색이었습니다. 아르바이트는 금지였고, 외출하고 돌아오는 시간에도 통금시간을 지켜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절제된 생활 덕분으로 현지에서 일본인이 95%인 학교에서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전교 1등을 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만, 가장 예쁘고 아름다움을 마음껏 인정받고 뽐내야 했을 10대후반 20대 초중반을 놓쳤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깝다.  라는 생각 또한 들기도 합니다. 언니네 부부와 청소년이 된 조카들의 진심어린 응원에힘을 얻어 10대 이전의 세월의 무게로 잠자고 있었던준비된 모델로서 정식데뷔하여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내안의 잠용을깨워서 활동하는 나에게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확인해봅니다. 네가 마지막으로도전하고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은 [모델]이라는 직업이라고, 말이에요

아래는 프로필입니다. 긴글 읽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름: 이조영(경수빈)

성별: 여

나이: 1975년생

키: 156cm

몸무게: 46kg

신체사이즈: 33-25-35

발사이즈: 220cm

취미: 헬스, 요가, 댄스

특기: 노래, 작곡(꽃사랑 내님, 오직당신만), 핫요가, 일본어 번역및 회화

경력: 서울영상 유튜브클럽방송[공로상]수상, 제1회 국민안전관리협회 홍보대사위촉,한국연예신문사 그린뷰티코리아선발대회 [스타상]수상, 동아일보 코닥필름 지면광고 서브역, 연극 출역작 [엄마라는 이름으로], [자막을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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