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냥품멍품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강아지 스스로 혀를 닦도록 도와주는 ‘멍멍 혀클리너와 멍멍 덴탈짜요’ 펀딩을 시작한다.

냥품멍품은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제품을 연구하는 브랜드다. 목욕, 양치, 발톱 깎기 등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반려동물이 좋아하지 않는 일들을 조금 더 재미있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와디즈 펀딩으로 선보이는 ‘멍멍 혀클리너’는 강아지의 혀에 끼어 있는 백태나 노폐물을 물리적으로 긁어내어 입냄새의 원인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미세한 돌기와 스크래퍼가 배치된 멍멍 혀클리너 패드 위에 덴탈 짜요를 펴 발라 급여하면, 강아지가 패드를 핥는 과정에서 혀 클리닝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독성 실리콘으로 만들어 강아지 입에 직접 닿아도 안전하며, 함께 사용하는 덴탈 짜요 역시 HACCP과 ISO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휴먼그레이드급 천연 유래 유효 성분의 원료로 생산했다.

타일, 나무, 가구 등에도 잘 붙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강아지가 불편하게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핥는 동작을 지속할 수 있다. 목욕이나 브러싱을 하는 동안 강아지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펀딩은 5월 5일까지 목표 금액을 100% 달성해야만 후원자에게 상품이 제공되는 리워드 펀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5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후원 참여자에게 상품이 배송될 예정이다. 후원자들은 리워드 구성에 따라 최대 57%의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냥품멍품 관계자는 “우리는 구성원보다 구성원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수가 더 많은 팀”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반려생활용품의 소비자이자 제작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우리가 먼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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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