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3개사가 나섰다. 

지난 4월 5일 서강대 아루페관에서 (주)엠블럭과 (주)엠플그라운드 그리고 (주)모두타운넷 3개사가 업무협약식을 갖고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했다.

엠블럭은 박수용 교수(한국블록체인학술협회 회장)를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센터 출신의 연구진들로 구성된 R&D 전문기업으로 본 컨소시엄에서 기술개발을 담당한다. 컨소시엄의 명칭은 ‘엠플러스’로 결정했다. 

사업모델개발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엠플그라운드(대표 한용섭)와 호텔운영 및 부동산 산관리 전문기업인 모두타운넷(대표 김문선)은 컨소시엄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활성화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다.

엠플러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부동산 자산의 운영과 관리 및 거래 증명을 위한 플랫폼과 관련 DApp 서비스 개발이다. 이미 개발에 착수했으며, 향후 STO에 대한 법 제도와 시장환경이 조성될 경우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모두타운넷은 2018년 웨이투빗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서비스를 주축으로 운영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체인(BORA Chain)’에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모두타운넷의 김문선 대표는 “금번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되는 부동산 운영관리 플랫폼과 DApp서비스를 보라체인과 연계하여 블록체인 생태계확장에 효과적 사례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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