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배 기자]영화 ‘크게 될 놈’이 김해숙, 손호준, 남보라로 구성된 ‘섬마을 패밀리’를 소개하는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크게 될 놈’(감독 강지은)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니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자식바보 엄니 순옥 역의 김해숙을 시작으로 사고뭉치 아들 기강 역의 손호준, 세상 착한 딸 기순 역의 남보라까지 섬마을 세 식구를 차례로 소개한다.
글을 몰라 우물쭈물 부끄러워하는 엄마 김해숙이 아들 일에는 발끈하는 반전 모습, 친구들과 사고치는 아들 손호준의 장난끼 가득한 표정, 양 갈래 땋은 머리의 여고생부터 성숙한 성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착한 딸 남보라까지 모두 그동안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로 눈길을 끈다.
3인 3색 캐릭터 각각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세 식구의 닮은꼴 습관까지 담아낸 특별 영상은 감동 드라마 속 뜻밖의 귀엽고 유쾌한 관전 포인트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한편 ‘크게 될 놈’은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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