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기자]경기 안양의 한 의료기관에서 이틀 사이에 1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1일 7명에 이어 2일 4명이 홍역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가운데 10명은 자가 격리치료를 받고 있고 1명은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할 보건소와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홍역항체 검사를 실시했다.
또, 한림대성심병원과 샘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현황을 파악하는 등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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