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배 기자]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4.27~5.12)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남파랑길 시네마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남파랑길 시네마투어>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노선에 해당하는 '남파랑길’ 코스를 따라 부산 곳곳을 걸어다니는 도보여행으로, 부산 내 영화촬영지와 연계하여 트래킹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투어는 부산의 다양한 걷기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테마에 따라 4가지 코스 ▲1코스 시네마로드 ▲2코스 근대화로드 ▲3코스 산복도로 꽃길 ▲4코스 바닷길로 구성되며, 이는 코스별로 3회씩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답답한 도시를 떠나 약 5km~6㎞ 정도 되는 거리를 거닐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봄 정취를 자아내는 부산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부산 곳곳에 있는 영화촬영지에 방문하여 스크린 속 장면을 따라하며 인생샷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투어는 이달 27일부터 5월까지 매주 주말 오후 2시에 진행되며, 3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한 회당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투어 참가자에게 셀카봉 기념품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주)핑크로더 홈페이지(http://www.pinkroad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체 참여의 경우 정기투어 외 평일에 참여가능하므로 (주)핑크로더 전화(051-254-2420)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은 자연 및 문화·관광자원 등이 풍부하여 도보여행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이번 투어를 통해 부산의 남파랑길 코스는 물론 부산 도보여행의 매력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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