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투럽맘입니다..
어제는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서점에 들렀어요...
집 근처에 도서관도 있지만 조용히 시키는것도 힘들기도 하고 책을 빌려오고 반납하는것도 일이라서 전 빌리는 것보다 사는것을 좋아한답니다...
저희집 아이들이 책을 조신하게 보는편도 아니라 찢어질까 걱정할 염려도 있고해서요^^~
그리고 어릴때는 엄마인 제가 어떤 책이 좋을지 선택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면
이젠 아이에게 책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어 책표지부터 찬찬히 살펴보며 한권만 살수있다는 전제하에 고르는거라서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과 글을 보고 가져오더라구요..

그런 과정을 거치면 아이들은 그 책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처음 아이를 낳고 초보인 저와 남편은 아이가 울때 아플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왕자왕했던 적이 있었어요...
주위에 아이키우는 사람도 없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그전에 사 놓았던 육아맘들의 필독서 "삐뽀삐뽀119" 란 책이 있었지요..
소아과의사가 저자인 이 책의 사진과 글을 보고 안도하며 당장 병원을 못갈땐 그 책을 보고 정보를 얻었던 적이 있어요..
이젠 어느정도 육아노하우가 생겼지만 그땐 그 책이 너무나 고마웠답니다...
그리고 수많은 정보 속에서 지치고 피곤할땐 잔잔한 책을 한번 펴 들면 그 속에 빠져서 온전히 저만의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아요..
다른 이의 삶도 비슷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구요...
그래서 전 책을 많이 읽지 못해도 책이란 이 녀석을 참 좋아해요...
2019년 올해는 한가지 목표를 정했어요!!!
바로 책 100권 읽기!!!
이렇게 저부터 책읽기 바람이 불어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제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책바람이 불어서 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 삶의 활력소, 그리고 제대로된 정보를 얻을 수 있
는 한 해가 되었음 좋겠어요...
벌써부터 슬슬 기대가 되는걸요^^??

혼자든 함께든 같이 할수있는 책읽기바람~~
오늘부터 시작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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