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명 기자]북한의 탄도 미사일용 고체 연료 등을 생산하는 '17호 공장'이 계속 가동 중이지만 지난 6개월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은 없었다고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CSIS는 북한전문 사이트를 통해 지난 21일과 지난 6개월 동안 확보한 상업 위성사진을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가장 오래되고 큰 폭약공장 가운데 하나인 17호 공장은 북극성 1, 2호와 같은 탄도 미사일을 위한 대형 고체 추진체 로켓 모터의 주요 생산시설이거나, 그 중 하나일 것으로 보고된 곳이라고 CSIS는 설명했다.
고체 연료는 액체 연료보다 보관이 용이하고 발사 준비 시간이 짧게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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