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고기의 오사카 여행기 】 주유패스 마지막 무료입장 츠테카쿠 전망대
【 가시고기의 오사카 여행기 】 주유패스 마지막 무료입장 츠테카쿠 전망대
  • gasigogi
    gasigogi
  • 승인 2019.03.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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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원래는 나니와노유 온천에 가려고 했는데 모두 지쳤는지 갑자기 마음이 바껴 마지막으로
주유패스로 입장이 가능한 츠텐카쿠를 가기로 했답니다.
츠텐카쿠는 사카이스지선(짙은 갈색 라인) 지하철을 타고 에비스초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3번 출구로 나오시면 이렇게 바로 츠텐카쿠가 보인답니다.
붉은색 조명이 아주 인상적인 건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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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카쿠를 중심으로 거미줄처럼 뻗어진 거리를 따라 아주 많은 상점들이 줄지어 있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밤에 영업을 하는 가게들이 많이 없더군요.
이럴때는 한국이 얼마나 놀기 좋은 곳인가를 알수있게 된답니다.^^;;
주로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이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녁시간대에 갈수있는 가게는 역시 이자카야등 간단히 술을 마실수 있는 곳들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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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꼭대기로 올라가야 하는데 특이하게도 입구는 지하에 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맞나하는 의심도 생겼던게 사실입니다만 맞습니다.
지하로 가셔야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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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가셔서 오사카 주유패스 보여주면 바코드 읽고 그냥 보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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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텐카쿠는 하늘과 통하는 높은 건물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높이는 103미터에요.
엘리베이터가 가는 높이는 약 90미터쯤 되는것 같습니다.
전망대 주변에는 이런저런 볼거리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흥미로운 것은 없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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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전망대는 유리를 통해 내려다보게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솔직히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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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층수는 5층으로 황금전망대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조각상은 빌리켄이라고 합니다.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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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꼭대기로 올라갈수 있는데 추가로 500엔을 내야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저녁에는 입장을 금하는 모양입니다.
대신 아래층에는 내려갈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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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구경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니 출구는 방향을 다르게 만들어 놨더군요.
츠텐카쿠의 역사에 대해 미니어쳐를 만들어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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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라는 초코렛과자 아시나요?
빼빼로랑 비슷하게 생긴건데 츠텐카쿠랑 어떤 연관이 있길래 관련 사진을 엄청 홍보해두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기념품샵에는 포키과자를 엄청 팔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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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츠텐카쿠는 에펠탑을 본따서 만든 건물이라고 합니다.
한번 화재로 소실된뒤 다시 만든 건물이 지금의 모습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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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빠져 나오니 주변에는 그래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것 같아요.
낮에는 엄청 사람이 많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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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삐루나 한잔할까 고민을 했는데 다음날 교토여행을 위해서 그냥 숙소에서 한잔 하자는 허약한
아줌마들의 의견에 따라서 근처 슈퍼에서 장만 보고 가기로 했답니다.
그래도 전 솔직히 한잔 못한게 지금도 아쉽네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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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사카 주유패스 여행이 모두 끝났습니다.
내일은 쿄토로 넘어갑니다.
교토는 한국의 경주같은 곳이라는데 아마 사찰을 많이 다녀야 하기에 여자들은 분명 좋아하지
않을것 같습니다.ㅋ
왜 여행을 왔는지 이해가 안되는 시츄에이션이 계속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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