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블록체인 시리즈] (6)아프리카 금융산업에 핀테크 적용되는 코인, AUC
[유망 블록체인 시리즈] (6)아프리카 금융산업에 핀테크 적용되는 코인, AUC
  • 오하영 기자
  • 승인 2019.04.05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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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전역 통해 AUC프로젝트 제시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가운데 본지에서는 블록체인 분야 유망 프로젝트와 기술 기업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리즈를 연재한다.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 코익

IT업계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짧은 시간에 블랙홀처럼 시장의 자금을 빨아들인 블록체인은 이제 그 마법에서 풀려나고 있다. 2017~2018년은 또 하나의 역사적 버블아이템으로 이른 바 ‘코인’을 등재시켜 놓았다.

이전까지 없었던 극단적이고 파괴적이기까지 했던 지난 1년 간의 ‘코인’시장은 이제 또 하나의 단계로 가기위한 정지작업 중이다. 그 외형적 증거가 바로 최근의 ‘패닉현상’이고 내재적 증거가 ‘규제’와 ‘옥석가리기’ 현상이다. 이 프로세스는 이미 앞선 2000년 초 인터넷 버블 때에도 동일하게 진행되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익숙한 흐름이다.

하지만 이번 버블의 특징은 ‘코인’이 가지는 매우 특별한 자본조달 방식이다. 백서라 일컬어지는 문서 몇 장이면 탄탄한 벤처기업이나 엄두를 낼 만한 수 백억의 거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인의 개발, 발행과 상장 계획만으로 그 모든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그 이면엔 그들의 비즈니스 계획도 있었다. 개발된 기술을 통해 누구와 무엇을 할 계획이고 누구에게 이익이 돌아간다고 하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검증과 확인은 거의 안된 상태로 투자가 진행된 것이다. 투자자의 대부분은 수백 배의 고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허황된 경고에 모든 확인을 뒤로 하고 투자에 나섰으며, 그 투자자들은 비정상적인 자금모집 방법을 사용하던 사람들을 통해 중요한 정보에 대해 원천적인 접근을 방해 받기도 했다.

아마도 제도권의 비상장 주식시장이었다면 100분의 1도 투자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블록체인을 도입하려고 하거나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하려고 했던 기술기업의 혁신적 자본조달 모델이 된 ICO는 위와 같은 태생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었고 현재 불신과 폭락장의 원인이 된 것이다.

올해 초 이미 이러한 부분에 대해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리버스 ICO라는 새로운 개념의 ICO를 통해 시장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백서가 가지는 상상과 주장에 대해서도 그 객관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 코인의 가치를 유지하고 상승시키는 것은 그 코인이 사용되는 비즈니스이다.

즉 비즈니스를 통한 수익모델이 없는 코인은 결국 플랫폼의 효용성을 검증하지 못한 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부분의 코인들이 그 효용성을 검증 하는 데까지 도달하지 못했을 뿐 더러 계획조차 없거나 거짓된 사실의 홍보를 통해 시장의 불신을 만들어 왔다. 기업은 늘 자본조달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자금이 얼마가 조달 되었던 잘 사용되어야 한다. 투자자들과의 스케줄과 수치적 약속은 지켜져야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과 그 실질적인 약속이행과 성과가 더 중요하다.

사업은 늘 변하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적 성과가 없다면 모든 것은 그저 거품일 따름이기 때문이다. 옥에도 티가 있는 것처럼 흔한 돌가루 속에 금이 섞여 있을 수 있는 것처럼 ICO시장에서도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는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해 볼까 한다. 한국에 조금은 생소한 지역인 아프리카의 경제성장에 기여하고자 지불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 AUC프로젝트이다.

AUC프로젝트는 아프리카에서 20년간 IT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 블록체인을 통해 아프리카의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금융환경의 개선이 필수적임을 확인한 후 그 솔루션에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과 핀테크 기술을 결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의 특징은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파트너 그룹이 세계에서 신뢰가 가고 탄탄하다는데 있다.

어드바이저로 현직 공기업, 전직 장관 등 유력한 인사들이 포진하여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만델라 재단, 전 모틀란테 대통령이 관장하는 재단의 파트너로서 아프리카 전역을 통해 AUC프로젝트 의 진출과 비즈니스 모델의 완성을 그려가고 있다.

AUC의 비즈니스 모델은 3가지이다.
플랫폼 수익 :
지역 국가 화폐인 ANT 공급과 운영을 통해 플랫폼 운영 수익을 올리게 된다.

거래소 수익 : 거래소는 가장 핵심적인 수익모델로 기존 코인들 도 거래되지만 AUC프로젝트의 ANT와 AUC를 공급하고 유통시 키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AUC마켓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할 것 이다.

송금 수익 : 남아공엔 많은 외국인들이 취업하고 있다. 이들은 고율의 수수료를 부담하면서 해외의 가족들에게 자신이 번 돈을 송금하고 있다. 특히 파트너 중의 DIDG는 2조의 자본금을 바탕으로 짐바브웨의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미 DIDG 와 송금사업에 대한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단계적 실행을 2019년 에 진행하게 된다. DIDG가 파악한 송금 규모는 약 3조 정도이다. AMBC는 DIDG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전역에 거래소 설립을 통한 송금시스템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관계자는 “아프리카 전역에 통신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대형 통신사와 대형 유통업체 및 정부기관과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며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아공의 MOU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경영진이 결정하는 중요사안이다.) AUC프로젝트가 추구하는 것은 적정 기술이다. AUC의 비즈니스 모델은 실질적이며 현실적인 적용과 사용이므로 시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 구현된 후 점진적인 개선과 발전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 시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초기 기업의 오류 중 하나는 연구소가 아닌 기업이 시장의 요구와 수요를 감안하지 않고 기술의 깊이에 매몰되어 시장과 유리되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 현상은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이 기업경영의 상식이다. 시장이 원하는 시점에 시장이 원하는 기술을 공급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다. AUC프로젝트는 한국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프로젝트이지만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프로젝트이다.

최근 싱가폴 코인허브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IEO를 진행하였으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논했다. 관계자는 “AUC의 또 하나의 장점은 투자자 보호에 적극적이라는 것이다. 혼란스러운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잘못된 판단과 무지로 인하여 자신이 투자한 자금에 대해 권리를 상실하거나 돈을 날리게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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