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썸라이즈’ 강성신, 깍두기 신세에도 끝까지 빛난 배려...“이런 남자 또 없습니다”
‘비포썸라이즈’ 강성신, 깍두기 신세에도 끝까지 빛난 배려...“이런 남자 또 없습니다”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19.03.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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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썸라이즈’ 강성신, 깍두기 신세에도 끝까지 빛난 배려...“이런 남자 또 없습니다”
[사진=MBN]

[장순배 기자]강성신이 ‘사랑의 깍두기’ 신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다른 출연자들을 챙기는 배려 깊은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에는 성공했다.

MBN 썸예능 ‘비포 썸 라이즈’의 강성신(35, 변호사)은 지난 7회에서 김길환(27, 스킨스쿠버다이빙 강사), 김하늘(25, 영어강사) 사이에 껴서, ‘깍두기’ 같은 삼각 데이트를 해 ‘짠내’를 풍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회부터 가장 오래 썸여행을 이어온 하늘이가 “곧 여행에서 하차한다”고 하자, 시종일관 ‘공주님’ 대접을 해줬다. 하늘이의 수호천사라도 된 듯이 에스코트하고, 여행에서 겪었던 속마음을 자상하게 들어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준 것. 심지어 마지막에는 하늘이가 썸남인 김길환과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센스 있게 자리를 피해줘서 배려의 정점을 찍었다. 

강성신은 ‘비포 썸 라이즈’의 첫회부터 등장해 든든한 맏형의 역할을 해왔다. 띠동갑 나이차가 나는 출연자 김계령(23. 서강대 경영학과)과도 반말을 트며 친구처럼 장난쳤고,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도 바비큐를 매번 도맡았다. “형은 여기 고기 구으러 온 것 같다”는 농담까지 들을 정도였다. 최연장자이자, 최장 썸여행자로서 리더십 있게 동생들을 챙기고, 기꺼이 망가지는 분위기 메이커이기에 ‘비포 썸 라이즈’의 전 여행을 지켜본 시청자들에게는 열띤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다.

다만 썸에 있어서는 계속해 외로운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초반에 ‘한지민 닮은꼴’ 조미영(25, 쇼핑몰 운영자)에게 직진, 올인했지만 중간 투입된 김성용(27, 사업가)와 삼각관계가 돼 그에게 번번히 밀렸다. 심지어 미영은 전담 사진사였던 성신을 버리고, “오빠가 찍어주는 게 좋다”면서 사진사 역할을 성용에게 맡겨 그를 좌절케 했다.

또한 유현석(30, 뮤지컬 배우)을 좋아하는 박경희(25, 취업준비생)의 진짜 속내를 알아채지 못하고 자신에게 관심있는 줄 착각해 큰 상처를 받았다. 커플이 되어 떠나간 경희를 보낸 뒤에, 그는 “왜 그런 착각을 했는지 창피하다. 여자의 마음을 도저히 모르겠다”면서 고개를 떨궜다. 마지막 희망은 최근 투입된 ‘아이유 닮은꼴’ 윤영경(28, 배우)이었는데, 그녀와도 타이밍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윤영경이 “박해일을 닮으셨다”며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로 마음에 두기도 했지만, 새로운 ‘메기남’ 신동의(24, 뮤지션)가 나타나 판세를 바꾼 것. 과연 썸여행에서 수난의 길을 걸어온 그에게 꽃길을 인도할 썸녀가 생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청자들은 “현실 남친으로는 성신이가 1등인데” “여행자들이 나중에 방송보면 성신의 진가를 더욱 알아채지 않을까?” “강성신이 스펙으로나, 남편감으로나 짱!” “현실에선 좋은 여자 만나길” 등 강선신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비포 썸 라이즈’는 각자 다른 일정을 안고 온 남녀 여행자들이, 자신들의 여행 기간을 비밀에 부친 채, 스페인 5개 도시를 여행하며 썸을 키워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여행 마지막 날 떠나는 사람은 그동안 마음에 품었던 이성에게 “나와 함께 돌아갈래”라고 고백해야 한다. 상대가 프러포즈를 수락하면 남녀 커플이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고, 거절하면 나머지 출연자들과 함께 썸여행을 이어가는 ‘인앤아웃 시스템’이다. 

스페인 말라가를 시작으로, 론다, 세비야를 여행 중이며, 김하늘이 김길환에게 고백을 앞두고 있어 두 번째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비포 썸 라이즈’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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